전체 글47 “침묵의 봄”, 환경학의 고전, 레이첼 카슨 DDT 사용 금지를 불러온 책 “침묵의 봄”은 환경학의 고전이라 불립니다. 무분별한 살충제 사용으로 발생한 환경문제를 제기한 책으로 자연의 순환과 인간의 어리석음을 가장 적나라하고 자세하게 풀어냈다고 볼 수 있습니다. 성장과 이념으로 정신없던 1960년대 아무도 귀 기울이지 않았지만, 이제는 많이들 알게 된 사실들과 함께 레이첼 카슨의 메시지를 풀어봅니다. “침묵의 봄” 집필 배경과 레이첼 카슨 레이첼 카슨이 이 책을 쓰게 된 이유는 친구의 편지 한 통 때문이었습니다. 정부에서 모기를 박멸하기 위해 숲에 DDT를 살포했는데 그로 인해 친구가 기르던 새들이 떼죽음을 당했다는 내용의 편지였습니다. 친구는 정부에 항의했지만 정부에서는 살충제의 유해성을 인정하지 않았습니다. 이후 레이첼 카슨은 살충제에 대해 조.. 2023. 9. 5. [그건 쓰레기가 아니라고요] 리뷰: 꼭 알아야 할 쓰레기 분리배출 지구를 위한 실천방법을 생각하면서 고른 책이 있어 소개해 봅니다. [그건 쓰레기가 아니라고요]는 지금껏 제대로 버렸다고 생각한 쓰레기 분리배출의 상식을 돌아보게 합니다. 새로 알게 된 분리배출부터 경제 주체의 역할까지 집어보며 소개할게요. 책 "그건 쓰레기가 아니라고요" 이 책은 재활용될 거라 믿고 때마다 열심히 분리해서 버린 쓰레기가 사실은 잘못되었다는 사실을 알려주는, 국내 최초의 한국형 분리배출 안내서라는 타이틀을 지닌 책입니다. 지구에 재난이 된 쓰레기, 조금이라도 자원화할 수 있게 분리배출을 시행하고 있습니다. 그러나 실제 재활용률은 40%. 자원화할 수 있는 재활용품이 쓰레기로 처리되지 않으려면 버리는 우리가 쓰레기를 제대로 알아야 한다고 저자는 말합니다. 헷갈리는 품목별 분리배출 방법을 설명.. 2023. 9. 3. [착한 소비는 없다] 리뷰 환경에 대한 생각이 깊어지면 소비에 대한 생각도 따라가게 마련입니다. [착한 소비는 없다]는 무겁지 않은 마음으로 집었다가 불편한 마음을 갖게 합니다. 이번 리뷰는 불편한 진실들을 마주하면서도 우리가 어떤 소비를 해야 하는지 저자의 생각을 따라가 보았습니다. 착한 소비는 없다, 불편한 진실들 이상기후 현상을 마주하며 우리는 이제 그 주범이 인간이 내뿜어낸 과도한 탄소 배출에서 나오는 것이라는 알고 있습니다. [착한 소비는 없다]는 지금도 만들어내고 있는 탄소배출이 어디서 온 것이며, 우리는 어떻게 해야 하는지에 대해 불편하지만 하나하나 집어주는 에세이입니다. 이 책에서는 소비란 현대를 살고 있는 우리에게 지구 자원을 끊임없이 착취해서 온갖 물건을 만들어 쓰고는 쓰레기라는 이름으로 내다 버리는 일과 다름없.. 2023. 9. 1. 20세기에 출간된 21세기를 위한 책 : 닐 포스트먼 '죽도록 즐기기' 오늘 소개할 책은 바로 닐 포스트먼(Neil Postman)의 '죽도록 즐기기(Amusing Ourselves to Death)'입니다. 이 글에서는 책에 대해 간략하게 소개하고 내용 일부를 공유하여 여러분이 인생에서 얻어갈 수 있는 가치와 지혜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죽도록 즐기기'는 '죽도록 즐기기'는 미디어 비평의 대가 닐 포스트먼의 기념비적 역작으로 뉴미디어시대를 예견한 매체비평서이자 성찰 없는 미디어세대를 위한 예언자적 메시지입니다. 현대 사회와 미디어가 우리 생활에 미치는 영향에 대해 깊이 있는 분석과 함께 제시된 독창적인 견해를 담고 있습니다. 이 책에는 TV, 인터넷 등 미디어가 우리가 사고하고 의사소통 하는 방식을 어떻게 바꾸었는지, 그 결과로 인한 문제점들을 짚어냅니다. 21세기 가장.. 2023. 8. 24. 이전 1 2 3 4 5 6 ··· 12 다음